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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도 전북과 영남 일부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흐리고 따뜻해 나들이하기에 적당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도 전북과 영남 등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 30.1, 영천 29.9, 포항 29.7, 전주 28.5, 정읍 28.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여름에 들어선다는 입하이자 어린이날입니다.
구름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나들이하는 데는 적당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제주와 서해안 지방부터 밤에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서해 5도 : 5~20mm,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에는 5mm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따뜻한 봄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12도, 낮 기온은 16도를 보이겠고 당분간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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