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자체가 위탁관리하는 쌀 보관창고에서 쌀을 훔친 혐의로 55살 서 모 씨를 구속하고, 36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서 훔친 쌀을 사들인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해 6월 9일 오전 7시쯤 경기 광주시가 위탁관리하는 광주시 실촌읍 쌀 보관창고에서 1천 200여만 원어치의 쌀 6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교통사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