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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조광래 감독이 지난 6일 일본프로축구 개막전에서 2골을 터트린 이천수의 대표 발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당장 이천수를 부를 생각은 없지만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6월이나 8월에 대표팀에 부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감독은 "대표팀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며 "설기현과 송종국 같은 노장들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천수는 "전직 국가대표는 싫다. 아직 국가대표 이천수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