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두산 베어스 노경은이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노경은이 이번 등판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노경은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유일하게 두산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노경은은 12경기에 나서 7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2승5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승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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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이 19일 롯데를 상대로 3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12경기 선발 등판해 7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노경은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번번이 승리를 놓쳤다. 사진=MK스포츠 DB |
팀 타율 1위(0.284)에 올라있는 두산은 롯데에 유독 약했다. 롯데와의 6차례 맞대결에서 4홈런 타율 2할1푼3리로 8구단 상대 전적 중 롯데에게 최소 득점(26점)을 올렸다.
롯데는 송승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3경기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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