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 에인트호벤)의 원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박지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3-14시즌 에레디비지 7라운드 아약스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QPR 홈페이지는 "박지성이 지난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풀타임을 뛰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선두로 이끌었다"며 "박지성은 팀의 마지막 골을 기록, 편안한 승리가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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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23일 아약스전을 승리로 이끈 후 관중들의 박수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QPR은 개막 후 6승 2무를 기록,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