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9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창원LG-모비스전에서 모비스의 승리 예측이 최다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화)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LG-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5.76%가 원정팀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0.38%에 불과했고, 나머지 33.86%는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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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들이 모비스의 우세를 점쳤다. 사진=MK스포츠 DB |
창원LG는 지난 16일 동부에게 10점차 패배 이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시래, 문태종, 박래훈, 제퍼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모비스는 최근 3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부진하다. 지난 23일 최하위 KGC인삼공사에게 일격을 당한 후론 2경기 연속 5점차 이내 박빙승부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매치 상대인 SK에게 2점차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더욱 무거워졌다. 양 팀은 올 시즌 평균득점에서 83점대로 비슷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균실점에서 모비스(68.4점)가 LG(78.7점)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초반 개막 전 예상과는 다르게 혼돈의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9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