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대호(31)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4일 "소프트뱅크가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타자였던 이대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오릭스에서 달았던 10번을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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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대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
이대호는 일본 진출 2년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거듭나며 최고의 조건으로 새 팀에 안착했다.
이대호는 2012년 타율 2할8푼6리 24홈런 91타점, 2013년 타율 3할3리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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