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오는 9월 1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2의 주요 출전선수들이 라디오 방송에서 그들의 각오와 심정을 밝혔다.
SBS라디오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보이는 5년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최홍만과 입식격투기의 여제 임수정, 아이돌가수 제아 김태헌이 국내 MMA 데뷔무대에 서기 전 출연했다.
최홍만은 운동에 매진한 상태에도 예능 감을 한껏 뽐냈으며 ‘여성용 화장품을 안 쓰면 피부가 놀란다’는 등의
위트있는 멘트들로 예능선배로서 큰 웃음을 전달했으며 이에 반해 임수정 선수와 제아 김태헌은 밝고 순수하고 의외의 매력이 돋보이는 방송이었다는 제작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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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엔터원 제공 |
강하고 날렵한 눈매와 달리 너무 여성스럽고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제아 김태헌은 경기에 임하기 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위로했으며 일주일이 채 안 남은 경기 일이 지금은 즐겁고 떨리며 큰 도전에 신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당일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석해 김태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같은 시각 강남역에서 레볼루션2 레이디스(R-adies)의 이성화, 서아란, 신세하, 최별하양이 거리 라운딩과 포토타임 이벤트를 벌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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