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앉아 배트를 매만지며 타순을 기다리고 있다.
52홈런을 기록 중인 박병호는 이날 최종전에서 53호 홈런을 노리고 있다.
SK는 LG가 부산 롯데전에서 뒤지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가 확정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 서건창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200안타를 기록해 한국 야구사를 새로 썼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