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불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압하며 5연승을 달렸다.
시카고는 6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08-105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시카고는 104-105로 뒤진 종료 2.1초전 터진 에트원 무어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수비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의 턴오버를 유도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시카고 불스가 종료 2초전 터진 에트원 무어의 3점슛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이 43득점을 몰아넣었고, 서지 이바카도 2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포틀랜드가 댈러스를 94-75로꺾었다. 전반을 40-36 근소한 우
포틀랜드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7드검 12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텀이 15득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다미안 릴라드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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