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 나서고 있는 노경은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24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이 지금처럼만 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노경은은 5월에 열린 9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0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무실점을 마크 중이다.
최근 몇 년간 뒷문이 불안했던 두산에게 노경은의 부활은 큰 의미가 있다.
반면 시즌 초
윤명준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승5패 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은 “중간에서 계속 던지면 본인의 페이스를 찾을 것이다”며 윤명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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