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클리블랜드)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2경기 만에 선발 복귀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10경기 만에 휴식을 취한 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을 대신해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 해리슨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다.
↑ 강정호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피츠버그는 우익수 해리슨을 선두로 닐 워커(2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강정호(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제프 로크(투수)가 나선다.
상대 선발은 신인 우완 투수인
호세 우레냐.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2경기에 등판, 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트리플A 뉴올리언스에서는 6경기에 선발 등판, 37 1/3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1로 선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