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육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과 백혈병 투병 중인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대한민국체육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5일 제53회 체육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의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진흥에 공적이 있는 체육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자녀를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신 부모님을 기리기 위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있다.
↑ 김국영. 사진=MK스포츠 DB |
시상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소공동 소재)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상자 가족과
대한민국체육상은 올해 53회를 맞는 정부시상으로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장관감사패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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