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창원시와 창원시 주요 기관단체가 NC 다이노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안상수 창원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단체대표 9명은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NC 다이노스 관중유치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창원시와 각 기관단체들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의 홈경기 단체 입장권을 구입, 야구관람을 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NC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지역 야구팬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 창원시와 창원시 주요 기관단체가 NC 다이노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이번 행사를 추진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NC 다이노스가 시즌 내내 좋은 성적으로 시민 통합의 촉매 역할은 물론 창원시를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고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을 각인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NC를 통해 시민일체감을 키우고 창원시도 NC가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일 NC 대표는 “창원시에 우리 NC 다이노스가 둥지를 튼 것은 창원시의 전기나 수돗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시와 구단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간다고 생각한다. 서울, 부산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우리가 하고 싶다. 화합된 메시지로 시민과 구단이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