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라이언 피어밴드가 넥센의 에이스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피어밴드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에이스다운 피칭이었다. 김성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 이외에는 실점을 내주지 않는 짠물피칭을 이어갔다. 6피안타가 보여주듯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스스로 잘 극복했다. 총 107구를 던졌으며 최고구속은 145km다. 이날 경기 포함 네 경기 연속으로 6이닝을 던졌다.
↑ 피어밴드(왼쪽)가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SK전서 6이닝 동안 1실점하며 호투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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