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우루과이)가 스페인 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5-16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26승 4무 5패 득실차 +73 승점 82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바르셀로나와 승점은 같으나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위는 승점 81의 레알 마드리드다.
수아레스는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18분 골문 앞에서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오른발 추가골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 29·32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4-0을 만들었다. 5-0이었던 후반 43분에는 골 에어리어 앞에서 동료 공격수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의 어시스트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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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5-16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4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라리가 32경기 34골 18도움이 됐다. 34경기 31골 11도움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전반 12분 선제득점 포함 1골 1도움, 공격수 네이마르(24·브라질)가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팀 5번째 골을 넣으며 수아레스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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