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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장타…거포 힘 보여주는 박병호

기사입력 2016-04-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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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산 거포’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홈런을 포함해 올 시즌 때린 안타 중 절반 이상이 장타로 이어지고 있다. 인터리그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머무는 등 경기 출전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힘은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타겟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6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로 지난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아치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2,3루에서는 메이저리그 첫 희생 뜬공을 날려 타점을 기록했다. 7회말 2사 만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36에서 0.241(58타수 14안타)로 조금 올렸다.
박병호가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박병호가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최근 타격감이 주춤했던 박병호는 하루 전날(27일) 경기에서 2루타 두 방을 때려 멀티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다시 방망이를 달구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까지 박병호는 9개를 장타로 연결하는 등 힘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이 5개, 2루타가 4개에 이른다. 장타율은 0.568에 이른다.
박병호의 장타가 의미 있는 것은 안타가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의 생소한 투수들을 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많은 안타를 생산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투수들을 많이 상대하고 공을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방망이를 휘두르면 장타로 이어지면서 낮은 타율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주고

있다. 장타가 팀 득점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만큼 박병호의 장타는 의미가 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집중적으로 나오면서 팀의 쐐기타 혹은 막판 추격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병호가 그 힘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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