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연패에 빠진 넥센이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고종욱이 235일 만에 6번 타자로 나선다.
넥센은 17일부터 고척돔에서 NC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지난달 마산서 열린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초반 순항하던 넥센이 연패에 빠졌다. 지난 주 1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주말 두산과의 3경기를 모두 내줬다.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전환점이 필요하다. 염경엽 감독 역시 상황을 인식하며 다소 변동된 라인업으로 주중 첫 경기 시작을 알렸다.
↑ 고종욱(사진)이 235일 만에 6번타자로 나선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이날 선발투수는 올 시즌 신성으로 떠오른 신재영이 나선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렸지만 지난달 29일 SK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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