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역대 40번째 2000루타까지 ‘-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35)이 KBO리그 통산 40번째 2000루타 달성에 6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김주찬은 2000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그 해 4월 16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2루타로 첫 루타를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KIA로 이적한 2013년 7월 2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통산 1500루타를 달성했다.
김주찬의 개인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4년에 달성한 205루타다. 한 경기 최다 루타는 올 시즌 4월 16일 광주 넥센 히어로전에서 기록한 10루타다. 그는 롯데 소속이던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KBO는 김주찬이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KIA 타이거즈 김주찬.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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