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구단이 전날 일어난 미숙했던 응급 처지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
한화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NC와의 경기 7회 상황에서 한화 권혁이 던진 공에 NC 도태훈이 머리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후송 과정에서 응급조치가 늦어졌다. 뿐만 아니라 구급차의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등 신속하지 못한 조치가 내내 이어져 한화 구단을 향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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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어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구단의 의무를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할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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