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탁구대표팀 정영식이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3관에서 벌어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 경기서 접전끝에 중국 장지커에 패했다.
세계 랭킹 12위 정영식은 2대2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5세트에서 장지커의 과감한 공격에 무너지며 11-4로 패하고 말았다.
정영식과 맞붙은 장지커는 세계 랭킹 4위로 2000년대 후반부터 세계 정상권 탁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장지커는 당대 최고 선
이번 대회에서도 장지커는 단식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 중국 마룽이 가져갔다.
한국은 2단식 경기에서 세계 랭킹 14위 주세혁이 마룽을 상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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