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통산 개인 최다타점 기록을 경신한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이번에는 광주를 600호 홈런 기록의 땅으로 만들 수 있을까.
삼성은 25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주중 2연전을 치른다. 리그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삼성과 치열한 5강 혈투를 펼치고 있는 KIA가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날부터 치러질 2연전은 팀 승패와는 별도로 다른 관심사 또한 존재한다. 바로 이승엽의 통산 홈런 신기록 달성여부. 이승엽은 전날까지 한일통산 598개의 홈런을 기록 중으로 600호 달성에 단 두개 만을 남겨뒀다. 지난 대구 SK 2연전서 홈런을 때려내지 못한 그는 광주에서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올 경우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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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사진)이 25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2연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개인 한일통산 59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이승엽이 나머지 2개를 때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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