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박성현이 기권했다.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성현이 2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KLPGA에 따르면 박성현은 캐디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고 대체할 캐디를 찾지 못해 경기를 더 할 수 없어 기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 2라운드에서 10번홀부터 9개홀을 차례로 소화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 등 총 6타를 잃어 1,2라운드 합계 10오버파로 컷오프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