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부상 복귀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오른쪽 팔꿈치 굴근 부상으로 다시 DL(부상자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가 자기공명영상(MRI)촬영 등의 정밀 검진을 받고, 오른쪽 팔꿈치 굴근 부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수술을 해야하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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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스버그는 팔꿈치 통증에서 복귀한 이후 또 다시 이상을 호소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워싱턴은 앞으로 4~5일간 경과를 보겠다는 입장. 워싱턴 수석 트레이너 폴 레서드는 “팔꿈치 굴근 부상은 치료와 재활프로그램을 병행하면 금세 회복된다”면서도 “시간을 두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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