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의 활약이 화제인 가운데, 이대호 선수의 과거 프러포즈 에피소드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대호가 26일 김해공항을 통해 사이판에서 부산으로 들어온 가운데, 이대호 선수의 과거 프러포즈 에피소드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이대호는 아내와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대호는 “야구선수다운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 내 생일날 2만 5000명 관중 앞에서 내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이 “프러포즈를 받은 아내의 반응은 어떠했느냐”고 묻자 이대호는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었다. 감동 받고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내에게 혼났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대호는 “당시 키스를 하라고 부추겨 키스하려는데 나를 피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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