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고교생 유격수 로이스 루이스(18)가 2017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트윈스로 향하게 됐다.
루이스는 13일(한국시간) 진행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키 6피트 1인치(약 185센티미터) 몸무게 185파운드(약 83.91 킬로그램)의 체격을 자랑하는 루이스는 캘리포니아주의 제이세라 카톨릭 고등학교 출신으로, 이번 드래프트 대상 선수중 최고의 야수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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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드래프트에서 고교 유격수 루이스가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노틀담고교 출신 우완 투수 헌터 그린은 전체 2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다. 고교야구에서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프로에서는 투수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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