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 배구선수권 8강 대만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으로 크게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에이스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쳐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2세트는 단 11점만을 실점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3세트 거센 반격에 듀스싸움까지 이어졌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 6연승을 달렸으며 오는 16일 태국-필리핀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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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아시아여자배구연맹(AV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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