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시즌 신인 및 육성 선수들이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KBO는 4일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18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 및 육성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KBO 정운찬 총재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후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에서는 KBO리그 통산 최다 승리 2위에 빛나는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후배 선수들을 만난다. 정 해설위원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소양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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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신인 2차 드래프트에 선발된 신인 선수들. 신인 선수들와 육성 선수 150여명은 오는 10일 KBO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
신인선수들의 클린 베이스볼 실현을 위한 첫 출발로 부정방지 교육과 반도핑 교육도 마련됐다.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리그 확립을 위한 부정
KBO는 신인선수들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양하고 KBO리그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