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필리페 쿠티뉴(26)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 선수가 됐다”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7-18시즌의 잔여기간을 포함한 5년 반, 바이아웃은 4억 유로(한화 약 5130억 원),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한 1억4200만 파운드(한화 약 2048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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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를 품었다. 사진=바르셀로나 FC 홈페이지 |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리버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최고 수준의 재능을 보였다. 쿠티뉴가 가진 기술적인 능력과 비전은 미드필더로서 활약하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는 지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201경기에 출전해 54골을 기록했다. 입단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해 에이스로 거듭났던 그는 2017년 1월 리버풀과 2022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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