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먼저 웃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119-106으로 승리, 먼저 앞서갔다.
지난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한때 9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했고 2쿼터 막판 다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을 63-50으로 압도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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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가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케빈 듀란트가 3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그는 27개의 슈팅을 던져 이중 절반이 넘는 14개를 림에 꽂았다. 3점슛도 6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시켰다.
클레이 톰슨은 15번의 3점슛을 시도, 이중 6개를 넣으며 공격에 기여했다. 총 28득점을 올렸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1득점, 크리스 폴이 2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