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2점 홈런으로 12경기 연속 안타와 2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4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2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추신수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또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통산 최다 홈런을 178개로 늘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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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as Rangers' Shin-Soo Choo is greeted in the dugout after he hit a solo home run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Tuesday, May 29, 2018, in Seattle. (AP Photo/Ted S. War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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