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는 8월 중순 한국 대구광역시와 일본 사가현에서 ‘제22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한일 양국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으로 구성되며 초청, 파견 교류에 각각 430여명이 참가한다. 초청 행사는 한국 대구광역시, 파견 행사는 일본 사가현에서 진행되며, 선수단은 총 5개 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국제 스포츠 교류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문화, 역사탐방 등 학습과 친목의 기회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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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파견 행사는 8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일본 사가현에서 펼쳐지며, 지난해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초.중등부 선수단 총 217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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