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난투극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렸다.
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LA레이커스 가드 라존 론도에게 3경기, 같은 팀 포워드 브랜든 인그램에게 4경기, 휴스턴 로켓츠 카드 크리스 폴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전날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두 팀간 경기에서 일어난 충돌에 대한 조치다. 키키 반데웨게 농구 운영 부문 부사장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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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과 레이커스 경기 도중 일어난 충돌에 대한 징계가 발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인그램은 공격적인 보복 행위로 싸움을 일으켰으며, 폴에게 주먹을 날렸고 심판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론도는 폴에게 침을 뱉
폴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부터 징계를 소화하며, 론도와 인그램은 23일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부터 징계를 소화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