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변화가 생길까?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단장들이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변화를 주는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7월 31일까지 논 웨이버 트레이드가 마감되며, 이후 트레이드는 웨이버 절차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시간은 8월 31일까지다. 9월에도 트레이드는 가능하지만 사실상의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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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랜더는 지난 2017년 8월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직전 팀을 옮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단장들이 곧 열릴 예정인 단장 회의에서 새롭게 논의할 내용은 웨이버 트레이드를 없애고, 대신
메이저리그가 이 변화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선수노조의 동의가 필요하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