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치로 스즈키(46)가 2019시즌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2019시즌을 앞두고 19가지 예측을 내놨다. 순위 싸움 등 여러 예측 가운데 매체는 스즈키 이치로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스즈키 이치로가 2019시즌 일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지울 수 없는 커리어를 기록하며 마무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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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에 대한 현지 언론의 2019시즌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인 이치로는 2018년 5월 회장 특별 보좌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단 프런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현역 생활을 마친 것은 아니다.
이에 2019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애틀이 2019시즌 개막전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일본 도쿄돔에서 치르기 때문에 이치로의 출전은 더욱 뜻 깊을 수
이치로는 2001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0.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을 기록한 메이저리거다.
이어 매체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출전할 것이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할 것이다” 등의 예상도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