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19)이 프리시즌 평가전을 통해 포르투갈 3대 명문팀 중 하나인 스포르팅CP를 상대했다.
2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스포르팅 CP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끝까지 뛰었다. 2019-20시즌 대비 평가전 3경기 연속 출전이다.
발렌시아는 전반 4분 스포르팅의 바스 도스트(30)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제프리 콘도그비아(26)가 주장 다니 파레호(30)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 이강인은 포르투갈리그 스포르팅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발렌시아 득점 후 기뻐하는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후반 21분 케빈 가메이로(32)가 로드리고 모레노(28)의 측면 패스를 역전 결승골로 만들며 프리시즌 친선경기 2연승을 견인했다. 발렌시아는 2
발렌시아는 8월25일 셀타 비고 원정으로 2019-20 스페인 라리가 일정을 시작한다. 앞서 8월2일 브라이튼(잉글랜드), 4일 레버쿠젠(독일), 10일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빅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