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37)가 11일만에 1군에 돌어왔다. 성민규(37) 단장 부임 후 첫 1군 엔트리 콜업이다.
롯데는 10일 사직 KIA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전날(9일) 배성근, 10일 정성종을 엔트리에서 각각 말소한 뒤 빈 자리에 이대호와 김문호를 등록했다.
특히 이대호의 1군 복귀가 눈에 띈다. 이대호는 지난 8월 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좋지 않은 손목 상태 때문인 2군행이었지만, 리빌딩을 선언한 팀 상황하고 맞물렸다. 몸 상태를 추스른 이대호는 정확히 11일 이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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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대호가 1군에 돌아왔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