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DNA 일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를 입증할 DNA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캐서린 마요르가의 변호인 제프리 가이어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호날두의 DNA와 일치한다는 것.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캐서린 마요르가의 변호인 제프리 가이어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호날두의 DNA와 일치한다는 증거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캐서린 마요르가는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캐서린 마요르가가 지난해 호날두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미투 운동에 참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풀려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측은 마요르가에 합의금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호날두 변호인은 마요르가에게 지불한 합의금이 유죄를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불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