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오프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트레이드도 이뤄지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체이스 앤더슨(31)을 영입한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5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마이너리그 1루수 채드 스팬버거(24)를 내주는 조건으로 앤더슨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2년 1175만 달러 계약이 끝났다. 2020시즌에 대한 연봉 85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 옵션을 실행할 계획이 없었던 브루어스는 마이너리그 선수 한 명과 그를 맞바꿨다.
↑ 체이스 앤더슨이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적 후 4시즌동안 118경기(선발 112경기)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은 32경기(선발 27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은 불펜으로 시작했지만, 4월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브루어스로 합류하는 스팬버거는 2
이번 시즌 더블A 뉴햄프셔에서 122경기에 출전, 타율 0.237 출루율 0.308 장타율 0.399 13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