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망온이 일본 본토에서 태평양으로 빠져나가는 가운데 간토 지방에서는 국지성 폭우가 예보되는 등 계속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6호는 도쿄도에 속한 이즈제도의 하치죠지마섬 해상에서 이동 중이며 내일쯤이면 태평양 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일본 간토 지역에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계속되면서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이라며 산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