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에 대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인 PSI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맥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종석 통일장관 사임 이후의 외교안보팀 개편은 중대한 이슈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숀 맥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라이스 장관 방한 의제중 한국의 확산방지구상 PSI 참여가 포함됐었다고 상기시키며 PSI 참여 결정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다양한 규제를 피하는 북한의 능력을 감안하면 중요한 것은 동북아지역 국가간 협력이라면서 PSI 문제를 환기시켰습니다.
라이스 장관을 수행한 조지프 국무부 국제안보담당 차관이 방문국 관계자와 후속 협의를 가졌고, PSI 관련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대북 제재는 핵실험 국가에 자동 적용되는 글렌수정법 조치 외에 국내법을 적용한 '패키지'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이를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은 또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UN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이행대책을 발표한 것은 결의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멕코맥 대변인은 결의이행 발표는 라이스 국무장관이 방한
한편 맥코맥 대변인은 한국의 후속 외교안보라인 교체는 중대한 이슈라며 구체적인선 방향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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