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번 결정은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되면서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4일 영국 솔즈베리에서 러시아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66)과 그의 딸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배후로 지목됐다. 러시아가 군사용으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을 부인하자 영국은 런던 주재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하는 한편 영국 입국 러시아인과 화물에 대한 검색 강화, 고위급 인사의 러시아 월드컵 불참, 러시아 자산 동결 검토 등을 포함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여전히 이번 독살 기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