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기 LA공항서 비상착륙 시도

미국 아메리칸에어라인 소속 보잉 737 항공기가 2일 낮 캐나다 토론토로 가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이륙하던중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 회항과 함께 비상착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항공기는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회항, 비상착륙을 준비하고 있으나 착륙시 타이어 파열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공항 소방당국은 소방차들을 긴급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항공기에는 승객 136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주요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항공기의 비상착륙 준비상황을 중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