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 지수 2천 돌파는 이젠 시간 문제인데요.
코스피 2천 시대를 여는 주도주는 금융과 IT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스피지수 2천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형주 위주의 시장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꾸준히 쓸어담는 대형주에 관심을 두라는 조언입니다.
11월 이후 중소형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는 하지만 아직 중소형주의 매수 기회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시각입니다.
▶ 인터뷰 : 배재현 / 한화증권 연구원
-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 전체가 같이 오르는 시장에서는 미리 중소형주를 편입할 필요가 없다고 보거든요.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대형주 위주로 매매를 하고 있고… "
업종별로는 금융주 특히 은행주를 주목하라는 조언입니다.
주가가 저평가 돼 있는데다 내년 초 경기 선행지수의 반전 기대가 강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배성영 / 현대증권 연구원
- "은행주의 강세 이유로는 미분양 리스크가 상당히 감소했고요. 추가적으로 M&A 소식과 내년 초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가 반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미국 경기 회복기대가 반영된 IT주의 선전 역시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또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중국 관련 수혜주인 산업재와 소재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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