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정영석 머니국
【 앵커멘트 】
주주분석부터 살펴보자.
【 기자 】
최수부 회장이 6.8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의 우호지분까지 포함하면 모두 17.73%이다. 우호지분에는 최수부 회장의 아들인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이 5.07%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는 광동제약의 우리사주가 0.04%를 갖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최수부 회장의 손자인 최윤석군도 25만주, 돈으로 환산하면 0.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건데, 지난 5월 한 매체에서 분석한 결과 10억 원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에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11살에 불과한 최 군은 올 초 배당과정에서 2천 500만 원을 배당받기도 했다.
【 앵커멘트 】
광동제약은 11일 식약처에서 행정처분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주가가하락하기도 했다. 내용은?
【 기자 】
식품의약안전처는 광동제약이 신고하지않은 원료로 의약품을 제조해 3개월의 제조 금지 행정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광동제약이 생산안 향정신성 식용억제제 '에피온 정'에 대해 제조정지 처분을 내렸는데, 약사법에 따르면 제약사는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의약품 원료를 보건당국에 등록해야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광동제약 주가는 어제 하락세로 전환했다.
【 앵커멘트 】
발기부전 복제약 시장이 천억 원대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광동제약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용은?
【 기자 】
지난해 5월 한
이에 광동제약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지난달 27일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이그니스 ODF'를 출시했다. 알약형태의 약물을 복용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우표 크기 정도의 필름형태로 변형해 만든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