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동차를 소유하신 분들이라면 블랙박스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동전자통신의 김범수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에 필수 액서세리로 자리 잡은 블랙박스.
차 사고가 났을 때 증거물로 요긴한 역할을 하면서 블랙박스 제조업체는 100여 개, 시장은 연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블랙박스 개발 업체 미동전자통신은 카메라가 두 개 이상 달린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는 지능화된 블랙박스 제품으로 경쟁이 치열한 블랙박스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미동전자통신대표
- "안전운전 관련된 차선이탈, 앞차추돌, 보행자 인식…그런 기능을 넣어서 지능화된 블랙박스를 준비하고 있고…"
김 대표는 내년 브라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미동전자통신
- "브라질의 매우 큰 유통업체와 합작법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2014년 말이나 2015년 초부터는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전기차의 특성상 소음이 적어 보행자에게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미동전자통신 대표
-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1년부터 3개년 프로젝트로 현재 개발하고 있고, 2014년에 상용화해서 시범 사업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기업, 변화하는 기업'이라는 김범수 대표의 경영 철학과 앞으로 계획은 19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