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나눔경영 시리즈 첫 번째 시간입니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재계 총수들도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강원도 지역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입니다.
SK그룹이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강원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이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김치 5천 포기를 담갔습니다.
이처럼 최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면서 각 계열사 CEO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8천억원을 이미 사회에 헌납하고 사회봉사센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삼성그룹.
삼성 역시 쪽방 체험과 의료 봉사 등 계열사 CEO들의 참여가 활발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임직원들이 연간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력하고 있습니다.
재난구호전문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회사로서의 특성을 살려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차량을 제작해 지원하는 '이지무브' 캠패인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소비자들의 인식에도 사회공헌하는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재계총수와 CEO들의 직접 참여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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