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을 앞두고 국민통합과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정치인들을 포함시키는 사면·복권이 단행됩니다.
윤승용 홍보수석은 오는 9일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며, 사면·복권안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사면·복권 대상에 경제인이 다수 포함되지만,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경제인으로는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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