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 벌써부터 어떤 길로 가야할 지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휴대전화를 잘만 이용하면 좀더 쉽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수 있다고 합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HSDPA망을 이용한 교통정보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의 'VU교통정보'는 경부와 중부 등 주요 고속도로 62개 지점의 CCTV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성훈 / SK텔레콤 매니저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CCTV 동영상을 사전에 확인하고 출발할 수 있게 도와드림으로써 보다 빠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HSDPA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입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정보이용료와 통화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요금 부담없이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HSDPA와 같은 첨단 단말기가 아니더라도 휴대전화만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와 가장 빠른 길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KTF와 LG텔레콤은 K-WAYS, 이지아이 등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철호 / KTF 텔레매틱스팀 과장
-"K-WAYS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안내를 해드리고 있고, 방방곡곡 길찾기에서는 목적지까지 어떤 경로를 이용해야하는지 모의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KTF의 심심이 서비스나 LG텔레콤
김지훈 / 기자
-"멀고 지루한 고향길이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좀더 빠르고 재미있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