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일경제와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녹십자가 공동으로 무료 의료 봉사에 나섭니다.
전국의 의료 소외지역은 물론 재앙이 발생한 해외에서도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매일경제와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녹십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료 의료봉사를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무료 진료 행복나눔'이란 캠페인으로 시작될 이번 봉사 활동은 먼저 경기도 광주에서 첫 무료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1년 동안 매달 두 차례 전국의 의료 소외지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또 여름철 수해로 고통 받는 지역을 방문하고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무료 봉사를 펼칩니다.
이와함께 대형참사나 자연재해가 발생한 해외지역에도 봉사단이 파견됩니다.
언론사와 병원 그리고 제약사의 이번 3각 협력 체제는 이상적인 만남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봉사 지역을 접수하고 직접 진료활동을 전개합니다.
인터뷰 : 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원장
-"저희 삼성서울병원은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서 진료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병원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안에 소규모 병원이 탑재되서 환자들을
녹십자는 의료봉사단을 측면 지원합니다.
인터뷰 : 허재회 녹십자 사장
-"저희들은 삼성의료원의 진료활동에 있어서 재정적 측면 지원을 할 예정이고 또 봉사단을 조직해서 주변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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